26 October 2014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전된 글입니다.

평소 마실 나갈때 꼭 빼먹지 않고 타는 크루저보드!

image1
모델은 Stereo Vinyl ​Cruiser스테레오 바이닐 크루저 - Seafoam / Orange (22인치)

올해 삼월인가? 이월인가? 고심해서 직구해서 산놈인데, 이젠 국내 스테레오사이트에서 거품빼고 제법 싸게파네?

사놓고 비가 오지않는한 거의 집 근처를 다닐 때, 심부름 갈때는 꼭 타고 다녔던것 같다~

크루저를 살때 스케이트보드보다 외관상 귀엽고 예뻐서 구입햇는데

최근들어 롱보드나 스케이트를 타면서 크루저와는 다른 트릭 및 주행을 하는이들을 보니 너무 뽐뿌가 왔었다.

그럴때마다 곧 겨울이니 좀 있다가 더 알아보고 봄에나 사야지하면서 미루다가

어제 크루저타면서 트릭이나 연습해볼까 하며 2시간.

작은 22인치 보드에 이리저리 발을 대다가 넘어지거나 기우뚱하기 수차례.

주행에 특화된 크루저니까, 이걸로 트릭을 연습하면 왠지 잘 안 될것같은 생각에ㅋㅋ

정말 급 뽐뿌에… 옷갈아입고 집에 크루저를 두고 전에 봤었던 스케이트보드 멀티샵 주크비로 달려갔다.

그냥 단순히 컴플릿을 생각했는데 , 가서 구경하다보니 기왕이면 제대로 스탠다드로 스켑에 입문하잔 생각에

커스텀으로 맞췃다. 가게 형님이 정말 친절하고 잘 알려주셔서 내가 원하는 쌈박한 놈을 맞춘것 같다.

image2

image3

완성된 내 첫 커스텀, 스케이트 보드! (페북에 조립된 커스텀 보드 사진과 부품을 올리신다고 사진을 찍으시는중ㅎ )

데크 : 5BORO 8.0

트럭 : 벤처 (정확한 모델은 모름)

휠 : 스핏파이어 52 미리

가게 형님이 도와주셔서 내가 선택한 데크 및 구성품들을 보고 “굉장히 미국적인 보드가 완성되겠는데요” 하셨는데..

첫 보드는 워낙 요란한거보다 심플하고 스탠다드를 원했기에 고른건데~ 잘은 모르겠는데 다른 구성품들이 다 그쪽삘이 충만한것같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휠이 특히나 성조기 무늬이다ㅋㅋ (실은 이게 이쁜게 아니라 가장 무난한 흰색 바퀴를 원해서 고른것.)

조립끝나고 이후 신나게 탄결과.

image4

image5

뭐… 트릭으로 쓰는데 성한게 이상하지ㅋㅋㅋㅋ 보드는 까져야 제맛이지!

앞으로 정말 진득하게 연습해서 영상도 꾸준히 블로그에 올리고해야겠다.

어제 타면서 무리했는지 허리랑 다리가 살짝 뻐근한데도… 약속갔다 저녁에 타러 나갔는데 급 비와서 못타게 되서 슬픔ㅠ

트릭 영상이나 정주행하면서 마음을 달래야지.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