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등장 기체 중 제일 좋아하는 샤아전용 자쿠II
이번에 정말 센스있는 선물을 받게되어 (정말 오랜만에 건프라를) 샤아전용 자쿠II RG를 조립하게 되었다.
[박스아트]
어릴때 잠깐 프라모델 할땐 주로 MG를 만들었었고(HG는 한번)
이번에 RG는 처음 조립해보는데 Real grade란 명칭 답게 내부 디테일이나 부품 볼륨이 상당히 큰 편 이었다.
예전에도 별도 키트없이 건프라를 조립했었는데…
이번에도 특별한 도구 없이 with 니퍼, 손톱깍기로
(런너자국이 티가 많이나서 울적함. 나중에 다듬어야지)
메뉴얼에서도 느껴지는 자쿠의 포스
내 방 책장에서 (현재는 무장을 다한후 같은자리에 놓여있다)
등짝을 보자.jpg
2015년 파이팅!
총평
MG는 방에 두기에 부담스럽고, HG는 아무래도 손맛이 떨어졌는데 RG는 이를 절충할수 있는 최고의 등급이 아닌가 싶다.
RG = 레알그레이ㅋ드ㅋ
다만 아쉬웠던 점은 런너에 매우 작은 연결부분들을 자칫 런너자국으로 오인하여 제거했던점이다… (눈 접합부분을 제거하여 본드로 붙인건 비밀)
또한 모자란 런너 제거로 그분의 피규어가…